"운때가 맞았어요. 영화나 드라마 제안도 들어왔는데 스케줄도 맞춰야했고…. 무엇보다 음악이 중요했죠. 음악이 있어서 뮤지컬을 하게 되지 않았나 생각해요. 처음엔 뮤지컬을 이렇게 사랑하게 될 줄 몰랐죠.(웃음)"
"이제야 뮤지컬이 뭔지 조금은 알 것 같아요. 처음엔 틀리지 않게 하기만도 벅찼죠. 지금은 동료 배우들과 호흡을 주고받는 것도 배우게 되고…. 관객 반응도 조금씩 느끼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뮤지컬 공연은 매일매일이 다르다고들 하나봐요."
"뮤지컬 노래는 가요 부를 때와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밴딩'(음을 올리거나 내려 연음으로 부르는 창법)을 하면 안되죠. 가사도 또박또박 불러야 하고. 다른 배우들과 비교해 이질감을 주지 않으면서도 저만의 스타일을 버리지 않으려고 해요."
"지금은 오히려 JYJ로 무대에 설 때도 너무 뮤지컬 노래처럼 부른다고 멤버들이 구박해요. 손짓도 얼마나 많아졌는데요.(웃음) 스스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위치를 껐다켰다하면서 양쪽을 넘나들어야 하는 거 같아요."
구설수도 많았다. 회당 수백에서 수천만원의 출연료를 받는다는 소문, 소속사의 투자 덕분에 주연을 꿰찼다는 설 등. '아이돌 후광'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준수는 의외로 담담한 대답을 내놨다.
"앙상블 배우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쏟아 무대에 서게 되는지 알죠. 저는 열심히 해왔던 가수로서 '선물'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고액 개런티 얘기도 유독 뮤지컬에서만 나오지 않나요? 드라마나 CF에서는 출연료를 많이 받는 게 기록처럼 받아들여지던데…. 뮤지컬 시장이 열악해서 유독 그런 것 같아요."
그는 국내 뮤지컬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내년, 내후년에는 소극장 무대에 서고 싶어요. 홍보대사 같은 역할도 시켜주시면 감사하죠. 하지만 첫 발걸음은 대중이 찾아주셔야 한다고 봐요. 대중의 사랑으로 공연이 잘 되고, 투자가 많이 들어오면 제작사와 배우들이 풍요롭게 작품을 만들고, 결국 외국에 역수출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JYJ는 전 소속사인 SM과 계약 조건 분쟁으로 갈라서게 된 이후 방송 활동 등에 제약이 남아있다.
"아직 막막하죠. 저희에게 어려운 점이 있다면 뭐든지 돌아서 가야한다는 것, 그게 힘들어요.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다른 방도도 연구해보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있어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5139982
+소극장이라고 하니까 학전 그린의 아담한 공연장이 떠올라서 잠시 웃었다.
티켓전쟁 생각하면 북극에 공연장 잡아야 될꺼 같은데요ㅎㅎ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빠순이는 빠순빠순 울며 닥치고 티켓팅을 합니다.
시아준수가 어떤 작품을 고르던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뮤지컬일 꺼란걸 알아요, 뭐든 좋죠.
그나저나 적군 하이킥3출연한다던데 소원하던 뮤지컬제작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몽상몽상 이야기를 잡아가고 곡을 쓰고 있다면 시아준수 섭외좀..은 내 그냥 몽상.
꼭 해보고 싶은 일이지만 그냥 하나 스쳐가는 생각일 뿐이니 기다리지 말라고는 했지만ㅎㅎ

